[special - 전남]
해조류 기능성식품 웰빙 순풍타고 인기
청정해역을 보유하고 있는 완도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이용해 개발한 기능성 식품들이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기능 등이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관내 업체에서 개발한 다시마, 김, 미역, 톳을 이용한 라면, 국수, 생우동, 다시마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이 전국 할인마트, 백화점,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대 다시마 생산지이며, 김, 미역, 톳 등 다양한 해조류가 생산되는 완도군에서는 양식기술의 발달과 과잉생산으로 인한 비축량 증가 및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양생물 기능성연구와 가공 산업화, 완도 해조류 건강바이오 특구지정 등 신활력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군에서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건설한 해조류 스파랜드와 각종 축제 및 행사시에도 기능성식품 전시관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홍보․판촉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대형유통업체(백화점,마트)․직거래 장터 행사와 전국 자치단체에 해조류 기능성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여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것을 지키고 알리는 팜뉴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