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제주]

제주옥돔 자원회복사업 나선다


왕실 진상품이었던 제주 옥돔의 자원회복을 위한 사업이 올해
부터 적극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예부터 왕실의 사랑을 받아온 진상품으로 각종 제사상에 올려지던 옥돔 자원이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음에 따라 옥돔자원을 회복시키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어업인, 행정,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으로 옥돔자원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원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의 옥돔은 1995년 기준 1,847(210억원)을 생산하던 것이 2011년에는 808(162억원)으로 감소한 상태다.


앞으로 옥돔 자원회복
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위원회의 옥돔 자원회복 관리방안이 나오면 어업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정해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수산연구원을 통한 옥돔 인공종묘생산 연구를 시작하고 어업인들과 함께 옥돔산란기에 금어기 설정, 어획강도를 낮출 수 있는 자원회복사업들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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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