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충남]
대천 해수욕장 15년 방치 폐선박 철거
매년 1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 내 녹지대에 15년간 방치됐던 폐선박 5척이 철거됐다.
보령시는 15일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머드광장 사이 백사장과 접한 녹지지역에 약 15년 동안 방치돼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어선과 요트 등 5척의 불법적치물에 대해 관광휴양지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강제 철거했다.
이번에 철거된 폐선박은 운행을 하지 않으면서 녹지 지역에 방치되어 있어 녹지보전을 위태롭게 할 뿐만 아니라 악취와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수차례 철거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시에서 강제로 철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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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