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충남]
어르신들의 '행복의 맛-드림' 반찬가게
당진시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의 맛-드림’ 반찬 가게가 15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철환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구자생 지회장 등 어르신 1백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과 반찬 시식회 등을 가졌다.
‘행복의 맛-드림’ 반찬가게는 당진시 읍내동 시장중앙길 양정빌딩 1층에 30평 규모의 가게로 음식에 솜씨가 있는 노인 7명이 모여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 국도비에 의존해 예산의 한계성이 있는 반면 시장형 사업은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국가지원이라는 의존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반찬가게에는 꽃게장무침, 연근조림, 수제 돈까스, 배추김치, 오이소박이, 코다리 조림 등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어머니 손 맛 그대로라는 찬사를 받았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