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전남]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 벼농사



함평군이 5억7천여만 원을 투입해 벼농사 친환경 농업단지 등 총 4,751㏊에 새끼우렁이농법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새끼우렁이를 써레질 후 10a당 1.2kg을 논에 넣어주면 왕우렁이에 비해 모 잎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특히 피, 물달개비, 올방개 등 일반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수퍼잡초’까지 99% 이상 방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반 제초제에 비해 비용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끼우렁이는 총 57톤의 소요전량을 함평군우렁이협회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정기복 군 친환경농산과장은 “새끼우렁이농법은 잡초제거 효과가 99%이상 가능해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절감에도 좋다”면서 “벼농사 친환경농법 중에서도 잡초제거 효과가 탁월한 새끼우렁이농법 대상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