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충남]
아카시아꽃 피면 우럭낚시하러 보령앞바다로
아카시아꽃이 피면 보령으로 우럭낚시 오세요. 보령군청이 우럭낚시의 제철을 맞아 보령앞바다로 강태공들을 적극 유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천수만을 끼고 있는 보령앞바다는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우럭낚시 최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오천항을 비롯한 무창포항, 대천항에는 우럭낚시 손맛을 느끼기 위한 낚시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럭은 차가운 물에서는 몸이 둔해서 움직임이 덜하고 뭉쳐서 생활하다가 수온이 따뜻해지는 4월부터 돌밭이나 바위틈에 흩어지게 되며, 움직임이 빨라지는 5월부터가 우럭 낚시의 적기이다. 5월은 수온이 비교적 차갑기 때문에 이때 잡히는 우럭은 살이 단단하다.
보령에서 낚싯배가 출어하는 곳은 오천항이 가장 많고 대천항과 무창포항에서도 미리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선상낚시를 할 수 있으며, 요즘 같은 낚시 시즌 주말에는 최소 2주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낚시요금은 10명승선 기준 독배시 45만원부터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개인 출조는 앞바다 출조시 1인당 중식비 포함 6만원이다.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채비와 미끼 등은 개인이 준비를 해야 한다.
한편 보령시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211척이며, 대천항 57척, 오천항 116척, 무창포항 13척, 송도항 7척이 운영되고 있다.(사진 동문낚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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