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안성마춤 한우가 지난 10일 새로 문을 연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우 한정식 전문점 ‘황토궁’에 공급되면서 명품 한우로서 이미지 정립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황토궁'은 서울 도심 중앙에 위치해 있는 1,223㎡(370평), 300석 규모의 2층 전통한옥에 마련된 고급 한정식 전문점으로, 실내에는 안성마춤 5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판매코너가 설치됐으며, 실내장식은 안성마춤브랜드를 테마로 일체가 꾸며져, 매장 전체가 안성마춤브랜드를 홍보하는 홍보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소비되는 한우, 쌀 등 주 재료는 전량 안성마춤 상품을 사용함으로써 안성 농축산물 판매촉진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안성마춤한우는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통해 공급해왔으나, 유통환경에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이번과 같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로를 다변화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안성시는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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