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남]
함평나비대축제 28만명 다녀가
지난 달 27일부터 5월8일까지 ‘나비와 함께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12일간 열린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이번 축제에 28만2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총 7억2천여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함평천지 한우, 나르다, 음식점, 체험장, 추억의 장터, 할머니 장터 등 행사 현장에서 군민 등이 직접 운영한 농․특․축산물 판매장의 매출은 14억여 원을 넘어섰다.
비록 지난 해 관광객 수 보다 1만여 명 줄어들었지만, 지난 축제에 비해 공휴일이 2일 적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게다가 관광객 수는 조금 줄었지만, 농특축산물 판매액은 지난 해 12억원 보다 2억원 가량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해, 함평나비축제가 지향하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가는 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번 축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74억원, 2,208명 고용창출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기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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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