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는 관내 7개 고등학교 학생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 미래의 인재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홍천의 희망 하나 되는 우리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 홍천군 고등학교 한마음문화축제」를 오는 5월 11일 홍천체육관에서 총 1,7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관내 청소년(고등학교)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문화체육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민선5기 홍천군의 역점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여의 논의와 준비를 통해 개최되게 되었으며, 당초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에서 경쟁과 학교별 성적 보다는 화합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자는 각 학교 대표자로 구성 된 실무회의의 결정에 따라 명랑운동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 및 종합레크리에이션 3부 장기자랑 및 초청공연의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국내 유명 개그맨 3명을 초청, 축제 슬로건에 따라 각 학교를 홍천팀, 희망팀, 하나팀, 우리팀 4개팀으로 편성하여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한다.

또한, 3부 장기자랑 및 초청공연에서는 총9개팀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국내에서 힙합프레이야 그룹으로 유명한 “이지스”가 초청팀으로 등장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1388청소년지원단, 홍천군미술학원연합회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 방과후 프로그램 홍보코너, 페이스 페인팅 코너가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홍천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약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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