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충남]
당진시 다문화 대축제
당진시가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소통하는 행복한 다문화’를 주제로 다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다문화 대축제는 20일 11시 개막식이 열린다.
19일에는 중국 장가계대학 공연단 등 교류단이 당진시를 방문해 다문화 관련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20일 축하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20일은 당진시청 광장에서 개막식과 장학금 전달, 한⋅중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또 중국, 베트남 등 9개 나라의 음식체험과 포토존 등 홍보관과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다문화 가족 패션쇼가 실시돼 여러 나라의 민속의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 밖에도 떡 케잌 만들기 대회, 다문화 가족 명랑 운동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마지막 행사로 충남 다문화 가족 장기자랑과 초청 공연으로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행사로 마무리된다.
한편,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 출신 주민은 2012년 4월 말 기준 전체 3,748명으로 이중 중국 1,557명, 베트남 660명, 필리핀 157명, 태국 138명, 기타 1,236명이며, 당진시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행사 중 다문화 민속놀이,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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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