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코리아푸드쇼 2012 킨텍스에서 개막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식품산업협회・킨텍스가 주관하는『코리아 푸드 쇼 (Korea Food Show) 2012』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11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국내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활로를 모색함으로써 우리 농수산 식품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를 넓혀나가기 위한 초석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K-Food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진단함으로써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별히 올해 Korea Food Show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Seoul Food' 행사와의 통합개최를 통해 질적인 측면은 물론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도약, 대한민국 식품박람회의 국제화·대형화·전문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B2C 중심의 '대한민국식품대전'과 B2B 중심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만나 대한민국 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독일의 ANUGA, 프랑스의 SIAL과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게 되었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흥미로운 전시 프로그램 및 이벤트는 물론 식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포럼과 컨퍼런스,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키는 직접적인 경제효과 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K-Food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3가지 주제(두드림, 어울림, 기다림)로 전시가 진행되는데,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주제전시는 대한민국 식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국의 저명한 미래학자 레이 해먼드(Ray Hammond), 프란츠 피슬러(Franz Hischler) 전 EU 농림수산부 장관, 가레스 글린(Gareth Glynne) 테스코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등 세계적인 식품산업계의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아시아푸드포럼과, 로컬푸드 국제 심포지엄, FTA에 대응한 식품산업 전략 등 대한민국 식품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컨퍼런스에서 식품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인 천일염을 주제로 한 ‘천일염 요리 한마당’에서 전 국내 특급 호텔 외국인쉐프 모임의 회장이었던 크리스탄 마일리거의 쉐프쇼가 진행되는 등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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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