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FTA 대응 및 마을핵심리더 양성, 귀농귀촌 등 긴급한 여러가지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사전 설계된 기획교육과정을  개발․운영키로 하고, 이를 위해 교육운영기관 공모를 실시, 전문성을 갖춘 9개 기관을 지난 19일 선정하여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획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정책수요조사를 거쳐 기획과제를 선정한 후 농정목표 달성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사전설계, 제시한 역량있는 교육운영기관을 선발, 해당 기관이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획교육과정 교육운영기관 선정공모는 농림수산식품부 실․국에서 제안한 2개 분야 4개 과제에 대해 실시됐으며,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9개 교육운영기관의 9개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총 7억1천4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 과제는 인력육성체계화 분야에서는 「핵심주체(마을리더)육성」․「4대강 문화관과 연계한 귀농·귀촌교육」․「영농조합법인 경영체교육」3개 과제, 식품산업육성 및 수출확대 분야에서는 「인삼산업계 인재개발」 1개 과제로 총 2개 분야 4개 과제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특히 이번 기획교육과정에서「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 「4대강 문화관」등과 연계한 핵심주체(마을리더) 육성 및 귀농․귀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외부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책목표를 달성해나갈 전문인력 5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인재개발원(031-460-8922,8936)으로 하면 된다.

  
<기획교육과정 교육운영기관 및 프로그램 선정결과>

우리 것을 지키고 알리는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