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국]

천일염 이력관리시스템 기반 구축


농림수산식품부는 국산 천일염의 신뢰회복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12 천일염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3년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이력제 기반구축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10∼ ’11년까지는 사례조사, 사업 설명회, 생산·가공·유통 운영 실태조사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염전에서 염 검사 이후 출하시 위조가 어려운 라벨 등을 부착하여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력정보관리 전산 시스템을 운영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천일염 포대에 부착된 라벨(테그)에서 이력정보(생산지역, 생산자,생산년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천일염 이력제가 법적인 의무사항은 아니나, 최근 수입산 소금의 국산 둔갑으로 소비자 및 생산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천일염의 안전성 문제 발생시 신속한 역추적 등의 조치가 가능하도록 소비자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력관리제 도입으로, 국내산 천일염의 유통과정에서 정품 확인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수입산 소금의 국내산 둔갑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외국산 천일염이 국산 천일염으로 둔갑하는 것을 방지하여 국내 천일염의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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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