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전국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90회 어린이 날을 맞아 5일 전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충북 괴산에서는 어린이 큰잔치가 오전10시 1천5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래놀이, 우리땅 독도지키기, 봉숭아 물들이기, 자연물로 만들기 등 체험 및 각종 공연 외에도 가훈 써주기, 페이스 페인팅, 떡메치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

 



경기도에서는  창의체험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꿈나무안심학교 학생 및 가족과 경인교육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꿈나무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미니 가족마라톤 대회, 투호놀이, 과학실험 및 수학교구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꿈나무안심학교는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의 보육 및 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해 20089월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제도로, 교과부의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의 기본모델이 됐으며, 현재 도내 82교실 1,750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날 전남 함평에서는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가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열려 아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경북 영주
시보건소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지역 기업·단체와 합동으로 3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시민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 KT&G 영주공장, 한자녀 더갖기 운동 영주시지회, 영주청년회의소와 함께 출산장려 홍보활동에 나선 것이다.


한편 어린이날인 5일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완도 장보고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나들이가 특히 많았다. 장보고축제는 오늘 6일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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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