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북]

전북 '신나는 마을버스' 인기에 신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전통시장이나 산간 오지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여는 전라북도의「신나는 예술버스」가 지역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문화활동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예술버스를 이용해 전통시장이나 오지지역 등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을 공연하는 것으로, 2007년도부터 지역간 문화시설 격차해소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타 시도에서는 없는 전라북도만의 특수이벤트다.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은 문화 소외지역중 지역 축제 또는 전통시장 등 주로 오지 지역민이 많이 모이는 시기에 해당 시군에서 공연신청을 하게 되며, 올해 신나는 예술버스는 총 75회에 이르는 공연을 펼칠 계획.  1회 공연에 4개의 공연팀이 출연해 국악, 무용, 음악, 마술,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민의 호응도가 좋은 것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24개의 프로그램 중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공연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실시한 「신나는 예술버스」공연은 12회 공연에 무려 1만 여명의 도민들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어 해가 갈수록 인기와 호응도는 크게 높아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좋고, 공연 신청 경합도 치열해짐에 따라 공연 지역 선정에 있어 군 지역 우선 , 군 지역 중에서도 동부권 지역, 장애인․여성시설 및 다문화 가족과 노인 관련 행사 등에 우선 배정한다는 지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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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