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서울]

서울풍물시장 개장 4주년 기념행사

 

서울시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서울풍물시장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풍물시장은 ‘08년 4월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 추진에 따라 당시 풍물벼룩시장을 옛 숭인여고 자리인 현 위치에 지상 1, 2층 885개 부스 규모로 개장돼 4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풍물고객 노래자랑 대회, 추억의 토존, 나도 축구왕 등 어린이와 어르신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초청 가수로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가를 불렀던 김민교 등 4명과, 아침 어린이 프로 ‘뽀뽀뽀’에 출연 중인 개그맨 정귀영 등 3명이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아트풍선, 무료 사진인화, 마우스패드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통문화가 퇴색되어가는 요즘 풍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워낭, 화로, 소반, 지게, 도리깨 등 전통생활용품 30여 종을 전시하고, 한지공예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통문화 체험관은 서울풍물시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한국 전통문화 소품을 직접 만들고, 우리나라만의 특색과 전통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서울풍물시장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개장 4주년인 서울풍물시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풍물시장으로 상품차별화 전략, 풍물시장 내·외부 정비, 고객서비스 등 시장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여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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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