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부산]

대저 생태공원 개장, 유채꽃축제도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부산권 낙동강살리기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경축하는 ‘대저 생태공원 개장식’ 및 ‘제1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를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 동안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 내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권 낙동강살리기사업은 화명지구 선도사업(2007.7월~2010.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부산권 낙동강 일원에 대한 하천준설, 환경정비 및 에코벨트 조성을 완료하게 된다. 총 7,1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안정적 치수기반 구축 및 친환경적 생태하천 조성을 통한 친수레저문화 여가 공간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대저 생태공원 개장식은 5월 3일 오후3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풍물패, 관악공연, 군악대의 축하연주에 이어 본 행사는 낙동강살리기사업 경과보고, 관계자 감사패 수여, 자전거 기증, 퍼포먼스(발파 연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에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는 ‘철새와 갈대, 유채가 어우러지는 생명의 터’를 테마로, 대저 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채꽃축제가 펼쳐지는 대저 유채경관단지(11만평)에는 바람개비, 별 모양의 보행자 동선과 허수아비, 바람개비 등 조형물 및 꽃동산,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에는 문화공연, 농촌사진 및 곤충·나비 등 전시행사, 지역농산물 전시·판매, 연날리기,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낙동강변 가족걷기대회가 개최되어 유채꽃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대저 유채경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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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