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이사장 박동철)는 30일 박동철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 법인 임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현판식을 가졌다.

KOLAS는 시험분석 성적에 대한 국제적 상호인정협약으로,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인정기구에서 국제공인시험인정기관의 자격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인증획득을 위해 연구소에서는 지난 2011년 1월 13일 시험기관 인정 신청 이후 시험원 숙련도 평가(FAPAS, z-score 0.0)를 비롯한 4회에 걸친 엄격한 문서심사 및 현장평가를 받아 지난 4월 19일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KOLAS 기관 인정을 통해 인삼ㆍ약초관련 제품의 해외 수출시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국내외적으로 연구소의 시험분석 능력 인정 및 분석관련 국책프로젝트 참여기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성낙술 연구소장은 “식품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은 수출입시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해외시장의 무역환경을 고려, 인삼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시장 장벽을 보다 손쉽게 극복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지원 서비스”라며, “연구소는 시험분석 결과에 대해 국제적으로 그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KOLAS 지위를 확보하였고, 이에 따른 시험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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