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강원]

동해, 일 쓰루가항과 정기노선 개설 추진


동해시가 일본 쓰루가항과의 정기노선 개설을 추진중이다.

동해시는 현재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동해항블라디보스톡항과 주1항차씩 운항되고 있는 정기항로를 크루즈훼리 운항 활성화 및 항로의 다양화를 위해 201210 취항을 목표로 동해항일본 쓰루가항간 정기운항 항로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7, 강원도 및 동해시, 그리고 DBS크루즈 관계자가 강원도지사 친서 전달 및 제반사항 협의 등을 위해 후쿠이현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 43일에는 DBS크루즈관계자와 일본 후쿠이현, 쓰루가시,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 등을 방문해 항로개설 MOU체결 협의 및 항만 터미널 신축, 항만사용승락서 취득, CIQ설치 등 항로개설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하였으며, 협의결과 일본 후꾸이현 및 쓰루가시 측에서 긍정적 의사를 비침에 따라 5월중 쓰루가항 항로개설 MOU를 체결하고, 오는 6월 국토해양부 면허신청 등 행정절차와 함께 쓰루가항 터미널 신축 또는 리모델링 공사, CIQ설치 등 제반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동해시는 일본 쓰루가항간 항로 개설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파프리카 등을 나고야, 오오사카, 교또 등 대도시로 수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부산항을 통해 일본 시모노세키와 오오사카항으로 수출하였던 시간과 물류비용 점감이 예상되며, 동해항에서 쓰루가항간 항로를 이용함으로써 여객은 물론 농수산물 등 수출화물의 획기적인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4월 4일 후쿠이현,쓰루가시 관계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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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