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희방사역, 문화디자인프로젝트 대상역에 선정


영주시 소백산희방사역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2 문화디자인프로젝트사업” 대상역으로 선정되었다.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 대상역으로 선정된 소백산희방사역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참여 문화공간 조성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프로그램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컨설팅이 지원 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2012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양주 송추역과 영주 희방사역을 선정, 발표하였으며, 이번 사업 공모에 전국 7개 지자체가 응모, 디자인 및 문화기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적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2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동 사업은 2011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시설 개선 중심의 공공 디자인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에 기반을 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는 문화적 커뮤니티 디자인을 추구하여 지역의 문화적 자생력을 촉진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현재까지 총 6개 지역의 6개 역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지역에는 지역의 문화, 산업,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문화부는 본 사업을 통해 역의 기능에 한정되어 있던 간이역을 지역 문화를 이끄는 문화역으로 재탄생시키고 더불어 각 지역 문화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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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