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강원]
원주시, 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 개최 요청
원주시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여 아이스하키 경기의 원주 개최를 강력 요청했다.
25일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아이스하키 원주 배치를 제안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시 한번 간곡히 원주 배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시장은 K팝 전용공연장 원주 유치 및 올림픽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원시장은 원주시가 아이스하키 경기장의 확보계획과 대회후 완벽한 시설 관리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아이스하키 경기가 원주에서 열리면 정부에서 추진중인 K팝 공연장을 원주에 건립하여, 그 곳에서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치르면 경기장 건립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시장은 원주가 수도권에 근접해 있고, 지방도시에서의 근접성도 좋아 K팝 공연장 건립 장소로 최적이라고 말했다. 또 남자 보조경기장은 수영장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한라대학교에 건립해, 대회 후 만도위니아팀이 사용토록 하는등 대회후 활용 방안도 완벽하게 짜여져 있다고 밝혔다.
원시장은 원주시의 요청대로 아이스하키 경기가 원주에서 진행되고, 이후 대회시설의 활용까지 감안하게 되면 경기장 건립비 800억원, 선수단 숙소 신규 건립비 1,400억원 등 총 3,150억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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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