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3일 오전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안병호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오는 27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축제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간부들은 주제영상관에서 축제 주무과장인 김광운 문화관광체육과장으로부터 각종 전시관 및 체험장 등의 배치현황과 관광객 관람 동선 등 현장 운영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또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나비곤충생태관 등의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현장 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안병호 군수는 “13번의 축제와 1번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지만, 한 치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관간, 실과소간에 상호 협조해 이번 축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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