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발한동에 묵호건강증진센터를 준공,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도시보건지소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11억여원을 지원받아 도내 최초로 건립된 도시보건지소 묵호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8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층별 내부시설로는 ▲1층에는 재활치료 ․작업치료실, 상담실, 체력증진실 ▲ 2층에는 보건교육실, 체력진단실, 사무실 ▲3층에는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 영양교육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앞으로 건강증진센터에서는 부곡, 동호, 발한, 묵호, 망상동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재활보건, 한방건강증진Hub사업을 시행하고, 특수시책사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예방적 보건 사업에 중점을 두어 만성질환자와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집중적으로 통합․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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