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충남]

웅천석재단지, 윤달로 모처럼 활기


음력 윤달을 맞아 석물수요가 크게 늘면서 충남 보령의 웅천 석재단지가 모처럼 호황을 누리고 있다.

웅천읍 석재단지의 한 업체에 따르면 보령 특산품인 남포오석으로 만들어진 비석과 상석, 공자석, 장명등, 망부석 등 묘비석을 구입하기 위해 하루 수십 통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으며, 묘비석 판매도 예년에 비해 2~3배가 증가했다.

남포오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이 업체의 경우 윤달이 시작된 3월 초부터 현재까지 하루에 20여개의 묘비석이 판매되고 있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가 늘었다.

웅천읍은 남포오석으로 유명한 전국제일의 석공예단지로, 현재 60여개의 공장에서 비석, 상석, 건축자재, 돌장식품 등 각종석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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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