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2012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2012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농업기계 박람회는 국내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업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된 정보교류의 장인 동시에 FTA 체결로 어려움을 더해가고 있는 우리 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산업형 농업축제의 장으로, 국내의 모든 농업기계 및 기자재 등에 대한 종합전시장으로서 농기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여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주시는 사통팔달 교통요충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농업기자재 관련 산업연구 및 농기계 생산업체 지역이전 등 농기계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시키고, 도․농 복합도시인 상주의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50여개사 650개 모델 전시, 참관객 13만명 유치를 목표로 14,760㎡ 규모의 전시장 및 연시장과 공연무대를 마련하였으며, 부대행사로 학술세미나 및 상주우수농특산물전시관, 슬로시티홍보관, 중소기업 및 기업유치지원관 운영과 먹거리 장터가 준비된다.
또 상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참관객들을 위해 대규모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장과 곶감 가공시설, 축산 및 시설채소 현장, 상주보․낙단보, 상주박물관과 자전거박물관 및 상주국제승마장을 연계하는 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상주의 발전상과 관광지 견학, 승마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사진 : 2010년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