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2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평민속5일장을 역사와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장으로 변모시켜 전국 최대의 민속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북평민속5일장에 북평동지역의 고유 민속문화인 원님답교놀이 공연을 장터 상설프로그램으로 발전,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한 지역고유의 문화예술마당을 개설하여 북평5일장만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북평장터 일원에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5회에 걸쳐 『(사)북평동번영회』와 『동해북평 원님답교놀이 보존회』가 주축이 되어 원님답교놀이 시연, 원님답교놀이 거리퍼레이드, 사물놀이 등 장터 한마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북평원님답교놀이는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보존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제24회 강원도 민속예술 경연대회』에 동해시 대표로 출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본 공연을 계기로 북평민속5일장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공연계획(일정)

☞ 공연일정 : 4. 28(토)/ 6. 3(일)/ 7. 8(일)/ 9. 23(일)/ 11. 3(토)

☞ 공연장소 : 북평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 및 민속장 일원

☞ 공연인원 : 65명(북평원님 답교놀이 보존회)

☞ 공연시간 : 12:00~14:00(북평원님 답교놀이 보존회)

☞ 공연내용 : 원님답교놀이 시연, 원님답교놀이 퍼레이드, 사물놀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