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전남]

섬진강기차마을에 새마을호 펜션 개장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단지내에 새마을호 객차를 활용한 펜션이 등장했다.


섬진강 기차마을 단지에 조성된 레일 펜션은 폐객차인 새마을호 12량을 리모델링하여 총 23개의 객실에 최대 116명을 수용 가능한 새마을호 객차 펜션을 지난 4월 13일 개장했다.

객실외부에는 섬진강기차마을 단지 전경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구비되어있고, 객실 벽체가 편백으로 리모델링되어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아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펜션측의 설명.
 


레일펜션은 섬진강기차마을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펜션 이용객들에게 기차마을 축제 퍼레이드와 전국 최대 규모의 1004장미공원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섬진강변과 압록 유원지 등 곡성의 천혜 관광지와 연계성이 높아 곡성여행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은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 정원박람회 등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도림사와 (구)압록초교 유원지를 개발, 오토캠핑장과 각종 레포츠 체험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새마을호 펜션 2인실 내부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