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제주]
'중문 참 좋은길' 걷기 축제 성황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삼삼오오 모여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주변 자연을 걷는‘YONEX(요넥스) 2days Waㅣking Fest’인 ‘제주 중문, 참 좋은 길’걷기축제가 13일 성황리에 끝났다.
12일 개막돼 이틀 간 열린 축제는 요넥스코리아와 제주일보가 공동주최했으며, 요넥스코리아와 제주일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 서귀포시,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후원했다.
대회 기간 동안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천제연폭포-성천봉 전망대-대포항-중문색달해변 등 5㎞, 10㎞, 15㎞ 등 총 6개 코스를 걸으면서 제주의 향긋한 봄 정취를 만끽했다.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칠선녀가 새겨진 선임교와 중문과 서귀포칠십리해안가를 볼 수 있는 성천봉전망대를 비롯해 중문색달해변, 쉬리벤치, 천제연폭포 등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속삭였다.
13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성천포구의 징검다리를 건너 제주의 거센 바람과 거친 바다, 무수한 세월이 만든 중문대포주상절리대와 해안산책로,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숲길, 돌길을 걸으면서 제주의 진면목에 탄성을 질렀다.
또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사찰인 약천사, 대포항, 중문향토오일시장 등을 걸으면서 제주의 다양함을 음미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