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의 및 안내 :
• 예약안내 :
• 영업시간 :
• 휴일 :
• 규모 :
• 좌석 :

• 주차시설 :
• 유아의자 :
• 신용카드 가능 여부 :
• 포장 가능 여부 :

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희망찬 을미(乙未)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조합원님들이 소망하는 좋은 복 많이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연초 화두는 기호지세(騎虎之勢)였습니다.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탔는데 멈추거나 떨어지면 큰 화를 당한다는 의미로 호랑이 등에 탄 기세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는 취지였습니다.

지난 한해는 실로 엄청난 일들을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기적 같은 나날이었습니다.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합원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금년 화두는 우공이산(愚公移山)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떠한 어려운 일도 굳센 의지로 밀고 나가면 극복할 수 있으며 못할 것이 없다’는 비유입니다.

중국 북산에는 태형산, 황옥산이 사방이 700리에, 높이는 만길이나 되는 산이 있습니다. 북산의 우공은 아흔이나 되었는데 산이 높아 출입을 하기에 불편하여 아들 3형제를 모아놓고 산을 평평하게 만들자고 의견을 모으고 흙과 돌을 퍼 나르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아내가 말리자 우공은 “흙과 돌을 한 삼태기만 퍼내도 그만큼 낮아지고 편리해지니 끝까지 하겠다” 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를 본 산신령이 옥황상제에게 보고하자 과아씨의 두 아들에게 명하여 두 산을 업어다 삭동과 옹남에 두게 하자 기주의 남쪽과 한수의 남쪽에는 낮은 언덕조차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평창영월정선축협 임직원 모두는 ‘될 때까지 한다’는 자세로 ‘쉬지 않고 정진하는 사람’으로 2015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큰일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인도의 다쉬랏 만지라는 사람은 아내가 병이 들어 위급한 상황에서 돌산이 높아 70km나 우회를 하다가 병원에 가보지도 못하고 사망을 하자 1960~1982년까지 돌산 하나를 깎아 지름길을 만든 사례도 있습니다.

이렇듯 ‘노력하는 만큼 이익이 된다’는 자세로 개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조합이 지향하는 목적 사업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저희 임직원 모두는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을 마음으로 모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을 보람으로 느끼는 한해 만들며, 댁내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고, 큰 복 만드 시는 멋진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