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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의 Erfrut 에서 세계최대의 요리대회인 IKA독일요리올림픽이 개최되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하였다.

독일요리올림픽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였고 4년에 한번씩 열리는 WACS(세계조리사협회)인증 최고등급 국제대회. 이번대회는 52개국의 쉐프들이 참가하였으며 일평균 관람객이 5만여명에 육박하였다고 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역대 최고성적을 내어 화제가 되었다. 전시부문에서 9위를 하여 역대 한국대표팀 사상 최초로 10위권내에 진입하였다. 라이브부문(판매부문)에서는 한국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110인분을 모두 판매하였고 종합순위 13위로 스웨덴, 스위스, 미국, 독일 등 내노라하는 요리강국들의 뒤를 이어 선전하였다. 특히 라이브요리(판매)부문에서는 전통한식인 밀쌈과 갈비찜을 메뉴로 선정하여 한식의 세계화에 크게 한몫을 하면서 110인분을 모두 판매하는 그간 없던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국가대표팀 단체부문은 개인전과 달리 심사위원만 카테고리 당 15~20명정도가 배정되는등 훨씬 까다롭게 심사가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스웨덴 외에는 전시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팀은 없었다고 대회관계자가 전해왔다.
곽푸드FC 곽만근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