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뺀 다음 깨끗이 씻어 둔다. 2.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하고 밀대로 밀어 가늘게 채썰어 칼국수를 만들어 놓는다. 3.애호박과 당근은 곱게 채썬다(5×0.2×0.2cm). 4.북어, 양파, 대파, 다시마에 물을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5.뜨거운 육수에 바지락, 호박, 당근을 넣고 끓인 후 칼국수를 넣고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다. 6.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TIP
· 바지락을 고를 때는 껍데기의 색이 밝고 전체적으로 검은 빛과 윤기가 나며 건드려 보아 움직임이 있는 것이 좋고, 물에 담겨 있을 때 촉수를 움직이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 바지락은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독기능을 촉진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인 철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한다. · 칼국수를 맑게 끓이고 싶으면 생면을 끓이기 전에 냉수에 헹구어서 밀가루를 털어내고 끓이면 되고, 좀 더 걸쭉하게 먹고 싶으면 생면 그대로 끓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