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슬기는 5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해감을 뺀 후 깨끗이 씻어 물때를 제거한 다음 끓는 물에 삶아서 건져 내어 바늘로 살을 빼 놓는다. 2. 오이는 길이대로 반을 갈라 어슷하게 썰고(0.3cm) 당근은 직사각형으로 썬다(5×1×0.2cm). 3.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고(5×0.2×0.2cm) 미나리와 쑥갓은 5cm 길이로 썬다. 4. 상추와 깻잎은 1cm 간격으로 썰고, 풋고추는 어슷하게 썬다(0.3cm). 5. 고추장에 참기름, 다진 마늘, 설탕, 식초, 깨소금을 넣고 양념을 만든다. 6. 다슬기와 손질한 채소에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TIP
- 다슬기는 손으로 박박 문질러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이 씻는다. 냄비에 다슬기를 넣고 물에 잠길정도로 부은 후 삶는다. 삶은 다슬기는 꼬치로 살을 빼내고 살을 하나 먹어보아 모래가 안 씹히면 그대로 쓰고 모래가 있으면 물에 여러 번 씻는다. - 다슬기를 직접 잡아서 요리할 때는 물에 2일 정도 담가서 해감을 시킨 후에 삶아야 한다. - 다슬기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의 기능 회복을 도우며 숙취해소를 돕기도 하고,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성장기 청소년이나 어린이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