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조리인 한식사랑 조리인을 소개합니다. 목록으로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다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0년 부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한식을 접한 이후 뉴월드호텔을 거쳐 1988년부터 르네상스호텔 한식당 사비루에서 근무하고 있다. 2008년 아리랑 TV 멋과 맛자랑과 2011년 KBS2 이현우의 오감도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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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프로필
어려서부터 유난히 식재료에 관심이 많았다. 주변에 널린 각종 음식 재료로 누구나 좋아하는 새로운 먹을거리를 만들 수 없을까 라는 호기심이 나를 조리사의 길로 이끌었다. 경주에서 기숙사 생 활을 하며 실습을 받던 시절, 방과 후 보문단지 주변에서 만난 일본 인 관광객들이 한국 음식에 관심을 보일 때 한식 조리인으로서 자 긍심을 느꼈다. 내가 만든 요리를 손님들이 맛있게 먹으려면 요리할 때만큼은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우울하고 지친 상태에서 만들면 음식의 맛 에 그 기분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그래서 늘 스스로 행복한 주문을 외운다. 손님이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 도록. 힘들고 지칠 때 그 기분에 빠지다 보면 더 힘들어진다. 하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행복하다고 주문을 외우다 보 면 정말로 뇌가 행복해진다. 한식을 널리 알리려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또 누 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조리 과정이 단순해야 한다. 그래야 약이 되는 건강한 음식이 된다. 조리과정이 복잡해지면 다양한 메뉴를 구성할 수는 있지만, 조리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변질돼 오 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또 지금 만들고 있는 요리가 문제는 없는지, 더 맛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항시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손님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감도 가져갈 수 있는 ‘행 복한 레스토랑’을 만드는 게 꿈이다. 물론 맛이 최우선이다. 여기에 단골손님만큼은 주방장이 직접 맞아주는 서비스가 더해진다면 특 별한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을 줘 만족감은 배가 될 것이다.

프로필&경력
· 1980 부산 아리랑관광호텔 근무
· 뉴월드호텔 근무
· 1988 네상스호텔 한식당 사비루 근무
· 2008 아리랑 TV 멋과 맛자랑 출연
· 2011 KBS2 이현우의 오감도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