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철 조리인 한식사랑 조리인을 소개합니다. 목록으로
전통 한식에 현대인의 식생활을 반영해야 한다
196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1990년 세종호텔의 한식조리사로 임문한 이후 조선호텔과 인터커티넨탈호텔 한식당 오픈 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2001년 CJ식품연구소에서 한식 메뉴 및 전통음식 가공식품 개발 업무를 담당했으며, 대상 FNF 종가집 신선연구소에서 묵은지찜 가공식품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궁중병과연구원의 떡ㆍ한과 전문과정과 궁중음식연구원의 궁중음식과정을 들으며 문경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 등에서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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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프로필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우고 싶어 1989년 입학한 경주호텔학교 한식과. 이곳에서 조선왕조 궁중음식 인간문화재인 정길자 교수님을 통해 한국 전통음식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가르 침을 받으며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 졸업 후 세종호텔 한식당에 입사해 실전 경험을 쌓은 이후 조선 호텔과 인터컨티넨탈호텔의 한식당 창업 멤버로 참여하면서 한정 식과 뷔페, 특선요리 등을 담당했다. 또 신라호텔에 근무하면서 그 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한식조리 책자 및 학회지 논문을 발표 하기도 했다. 2000년엔 CJ식품연구소에 입사해 조리인으로는 최초로 신제품 개발 및 한국음식 메뉴 개발, 전통음식 발굴 업무를 맡아 다담 된 장찌개ㆍ부대찌개ㆍ청국장ㆍ순두부찌개 양념장을 개발했다. 그 결 실로 한식 파우치 12개 제품의 상품화와 함께 분말제품 원료의 맛· 품질 확보, MSG 대체원료 특성 및 성분에 대한 기술 확보, 장류 품 질 안정화 기술 등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대상 FNF 종 가집 신선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제품의 신선비법을 접목해 가공식 품으로는 처음으로 묵은지찜 개발에 성공했다. 음식이란 단순히 먹을거리라는 개념을 떠나 우리의 삶과 철학을 반영하는 고유한 유산이다. 정길자 교수님에게서 배운 한국 음식 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철학에는 지금껏 변함 이 없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현대인의 식생활을 반영하 지 못한다면 전통의 맥이 끊길 수 있다.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 면서 한국 음식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협력이 필요한 때다.

프로필&경력
· 1990 세종호텔 한식조리사
· 조선호텔,인터커티넨탈호텔 한식당 근무
· 2001 CJ식품연구소 한식 메뉴 및 전통음식 가공식품 개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