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순 조리인 한식사랑 조리인을 소개합니다. 목록으로
한식 조리인이 세계 곳곳에서 멋진 셰프로 활약하길 기대한다
1966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다. 1990년 경주호텔학교를 졸업, 서울라마다르네상스와 갤럭시 호텔을 거쳐 1996년부터 소문난 가든, 배나무골 황상, 예당, ㈜소반 등 한정식당에서 근무했다. 2008년 ㈜LG서브원 곤지암리조트에 입사해 현재 식음조리그룹 책임을 맡고 있다. 2007년 서울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문화부장관상 등 수상 경력도 다양하다. 2008년 조리기능장을 취득했고 현재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에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 한식사랑
  • 직접입력
  • 협회인증
  • 협력업체
  • API
인사말 & 프로필
군대 제대 후 경주호텔학교에 입학해 전통궁중음식을 배웠다. 졸업 후 실습을 나간 호텔에 취업을 했는데, 조리장에게 국자로 맞 기도 하고 인격적인 모욕까지 당했다. 그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만두기로 마음을 먹기도 했지만 참고 견뎠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고 여긴다. 돌이켜 보면 한식조리인으로 살면서 선배 양식 조리사로부터 한 식에 대한 평가절하와 무시를 당했던 일이 가장 힘든 점이었다. 그 래서 뒤늦게 다시 대학 공부도 하고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게 됐다. 이제 세월이 흘러 한식 세계화와 한류 열풍으 로 인해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에 알려지고 한식조리인의 위 상도 높아지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 한국 음식의 본질은 약식동원(藥食同原)으로 천연재료의 맛과 화려한 오방색의 조화가 특징이며, 깊은 맛과 정직함이 묻어나는 것이 매력이다. 화학조미료가 아닌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 의 맛을 내는 것이 음식에 대한 내 개인적인 철학이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 음식 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전통 음식과 김치 등 발효식품을 보존 하고 연구해야 한다. 또 정부 차원에서 중장기 전략으로 한식조리 사를 위한 전문학교를 세워 한국 음식과 문화를 가르쳐야 한다. 글 로벌 시대를 맞아 조리사들에게 외국어를 교육하고 해외 파견 조리 인력의 경우 국가에서 관리와 운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음식에 대한 연구와 노력으로 한식 세계화에 보탬 이 되며 후진을 양성하는 것이 포부다

프로필&경력
· 서울라마다르네상스,갤럭시 호텔 근무
· 1996 소문난 가든,배나무골 황상,예당,㈜소반 근무
· 2007 서울국제 요리경연대회 금상 수상
· 2008 ㈜LG서브원 곤지암리조트 근무
· 2008 문화부장관상 수상
· 2008 조리기능장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