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한 조리인 한식사랑 조리인을 소개합니다. 목록으로
체질도 바꾼다는 각오로 열정을 다해 지금의 자리에 오르다
1966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1991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식 조리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호프호텔, 보광 휘닉스파크호텔, 그랜드힐튼호텔을 거쳐 2011년부터 현대그린푸드 외식컨세션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6 한국음식창작요리대회 최우수상, 2007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퓨전한식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7 SBS 대결!요리왕중왕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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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프로필
1988년 서울올림픽이 한창이던 때,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충무 수산물검역소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공무원이란 직업 이 적성에 맞지 않아 결국 얼마 안돼 당시 전도유망하던 조리사의 길을 택했다. 경주호텔학교 한식조리과 1기로 졸업을 한 뒤 우여곡절 끝에 워 커힐 호텔에서 조리사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현실은 내가 상상했던 것과 너무나 달랐다. 급기야 조리사의 꿈을 접을지 말지 선택의 기로에 섰다. 하지만 쉽게 포기하기엔 지나온 열정이 허락 하지 않았다. 그토록 원하는 조리사가 되려면 맞지 않는 체질도 바 꾸겠다는 각오로 재기에 나섰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 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 길로 방송통신대학에 편 입해 경영 공부를 하고 닥치는 대로 조리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 다. 당시 150명에 불과했던 조리 기능장 시험에도 당당히 한 번에 합격했다. 이후 한층 더 부지런히 움직였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허 락하면 대학 강단에 섰고 요리연구소 강사로 활동하며 부족한 실 력은 보완해 나갔다. 한국음식문화원 운영위원 등의 활동을 하면 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쌓으며 각종 요리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 을 거뒀다. 이제는 한식의 현 주소가 어디까지 왔는지 되돌아봐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한식의 세계화를 외친 지 벌써 몇 해가 흘렀지만 현실 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의문이다. 조리사들 스스로 초심으로 돌아 가 다시 한 번 열정을 태우고 역량을 키웠으면 한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시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모아 나가자.

프로필&경력
· 1991 쉐라톤 워커힐 호텔 근무
· 서울호프호텔,휘닉스파크호텔,그랜드힐튼호텔 근무
· 2006 한국음식창작요리대회 최우수상
· 2007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퓨전한식부문 대상
· 2007 SBS 대결!요리왕중왕 우승
· 2011 현대그린푸드 외식컨세션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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