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조리인 한식사랑 조리인을 소개합니다. 목록으로
고기와 동고동락한 지 20여 년 이제 사업가로 변신하다
1965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1986년 신라회관을 시작으로 경복궁, 대림궁, 서울가든, 선릉가든, 이수면옥, 황미돈, 둥글집 등을 두루 거쳤다. 2010년부터 흥부이가 사업장을 운영하며 현재 5호점을 준비하고 있다. 2008 전국쌀요리대회 금상, 2008 G Food Show 한국요리경연대회 대상, 2009 한국요리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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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프로필
중학교 졸업 후 칼을 잡기 시작해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주방장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시내 유명한 대림궁, 경복궁, 서울가든, 선릉가든 등을 두루 거쳐 현재 정육식당인 ‘흥부이가’ 4호점까지 내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내가 제일 자신 있는 요리는 생고기구이다. 고기의 색깔만 봐도 신선도나 등급을 알 수 있을 정도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기가 신선해야 한다. 또 불 온도와 굽는 판도 중요하다. 숯불이 아닌 맥반석을 이용하는데, 잡냄새를 없애주고 고기 맛은 살려주는 것은 물론 불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효율적이다. 맛있는 고기가 나오려면 소의 각 부위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어릴 적부터 월급도 못 받아가면서 꼼꼼히 발골 기술을 배운 덕분에 지금은 발골 작업이 가능하다. 소 한 마리를 분해하는 발골 기술은 소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아무리 고급육이라도 자칫 발골을 잘못하면 맛이 떨어질 수 있어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소에 대해 잘 알고 품질 좋은 고기만 쓰니 우리 가게는 저녁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인다. 여기에 손님과의 소통과 배려는 필수 사항이다. 손님들에게 선호하는 맛을 물어보고 고기를 추천해주면 대부분 만족해한다. 식사 메뉴도 중요하다. 다른 고기집과 차별화하기 위해 특화된 메뉴 위주로 구성했다. 코다리찜과 쌈밥정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찾아 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나는 조리사로서의 꿈은 이뤘다. 이제는 프랜차이즈 개설에 힘을 쏟으며 후배들을 양성해 도움을 주고 싶다.

프로필&경력
· 신라회관 근무
· 경복궁,대림궁,서울가든,선릉가든,이수면옥,황미돈,둥글집 근무
· 2010 흥부이가 사업장 운영
· 2008 전국쌀요리대회 금상
· 2008 G Food Show 한국요리경연대회 대상
· 2009 한국요리경연대회 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