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치민 조리인 한식사랑 조리인을 소개합니다. 목록으로
우리 맛의 재능을 나누고 노력하는 조리사가 되고 싶다
1960년에 대구에서 태어났다. 1981년 미8군 장군식당 조리사를 시작으로 1983년부터 한정식당 희래정, 풍전관광호텔, 수원 리츠호텔, 수원리젠시 호텔에서 근무했다. 현재 안양 소그노 호텔 조리이사로 재직 중이다. 2007년 한국음식세계화박람회에서 대상을, 2008년 당진 쌀사랑축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한식사랑
  • 직접입력
  • 협회인증
  • 협력업체
  • API
인사말 & 프로필
어릴 적 요리가 좋아서 조리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처음 요리를 접한 곳이 요정음식 인데 다양한 요리의 변신에 감탄했다. 운이 좋은 편인 나는 당시 많은 조리사 선배들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으로 비교적 순탄하게 많은 요리를 배우게 되었다. 일반 음식점에서 한식조리인을 무시하고 천대하던 시절에는 왠지 한식이 싫어 양식 이나 일식을 배우기도 했다. 하지만 한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난 후에는 사람 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한국 사람들에게 몸에 좋은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졌다. 지난 2006부터 ‘우리맛닭’으로 메뉴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100여개가 넘는 메뉴를 개발했다. 우리맛닭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15년에 걸쳐 재래닭 품종복원 실용 화사업으로 얻어낸 고품질 토종닭이다. 일반 육계보다 콜라겐 함유량이 높아 육질이 쫄 깃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남 양산, 부산 해운대, 대구, 칠곡, 서울 삼성동 등 식당 5곳 에 우리맛닭 메뉴를 보급하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늘 먹던 음식이라도 전통조리법을 기본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손님들에게 내 놓 았을 때 반응이 좋거나 맛있다는 말을 들으면 보람을 느낀다. 요즘 들어 전문 조리인의 위상도 높아지고 전문 조리인을 위한 많은 교육과정이 생겨서 내심 반갑다. 요리가 전문 화되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된 것이 조리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배운 선배들의 가르침과 후배 조리인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융합하고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이제 베푸는 삶을 살면서 우리 맛의 재능을 나누고 노력하는 조리사 가 되고 싶다.

프로필&경력
· 1981 미8군 장군식당 조리사
· 1983 한정식당 희래정, 풍전관광호텔 근무
· 수원 리츠호텔,수원리젠시 호텔 근무
· 2007 한국음식세계화박람회에서 대상
· 2008 당진 쌀사랑축제에서 은상
· 안양 소그노 호텔 조리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