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석 조리인 한식사랑 조리인을 소개합니다. 목록으로
창조적인 자세로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며 성취감을 느낀다
서울에서 태어난 심지석은 마포면옥에서 조리생활을 시작해 삼성에버랜드 외식사업부, 대장금, 소반 등을 두루 거쳐 2011년부터 행복을 굽는 사람들 오발탄에서 조리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0 서울 디자인한마당 한식 세계화 메뉴개발 전시에서 서울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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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프로필
어느덧 음식을 접한 지 15년이 흘렀다. 처음엔 높은 노동 강도와 긴 근무시간으로 인 해 육체적으로 무척 힘들었다. 요즘은 오히려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행복하다. 처음엔 먹고 살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면, 이제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자세로 도전하는 삶을 살면서 음식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를 발 전시켜온 원동력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자 하는 인간 의 욕망이었을 것이다. 외식업 역시 이러한 욕망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전제 아래 항상 창조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날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역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환경에 슬기롭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것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창조적인 능력이다. 이는 한식 세계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살고 있는 조리인들 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 아닌가 싶다. 요즘 외식업계 상황은 매우 불안정한 데다 음식 트렌드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 다. 하지만 앞으로 한식의 기본적인 조리법은 지향하되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시켜 나 간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낼 아이디어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이미 도태된다.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끊임 없이 도전하는 한식 조리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면서 살아갈 것이다.

프로필&경력
· 마포면옥 근무
· 삼성에버랜드 외식사업부 근무
· 대장금,소반 근무
· 2010 서울 디자인한마당 한식 세계화 메뉴개발 전시 서울시장상
· 2011 행복을 굽는 사람들 오발탄 조리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