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부 조리인 한식사랑 조리인을 소개합니다. 목록으로
한식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식 세계화를 위해 열정을 바친다
1968년 충북 음성에서 출생했다. 일반 가든에서 한식과 한정식을 배웠고 서울 가든호텔, 웨스틴조선호텔 등 여러 특급호텔 주방에서 일했다. 청와대 한식팀장과 한국의집 부팀장을 거쳐 ㈜포유의 메뉴개발팀에서 R&D팀장을 이끌다가 현재 ㈜불고기브라더스에서 메뉴 개발 본부장을 맡고 있다. 2005년 일본 대장금 행사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2010년에는 UN본부 한국음식 페스티벌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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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프로필
조리를 처음 배우게 된 동기는 삼촌의 권유였다. 1986년부터 조 리를 시작했는데 그때도 역시 배우지 못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조 리를 한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나는 그때 사귀던 여인의 부모님에게 ‘조리를 하지 말고 다른 일 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계속 조리 일을 하면 우리 애랑 헤어 질 수도 있는데 괜찮냐”는 질문에 난 주저없이 “네”라고 답할 정도 로 요리에 대한 애착이 컸다. 물론 그녀와는 헤어졌지만 한 번도 후 회한 적이 없다. 지금은 못 배운 사람이 아닌 너무 많이 배운 사람 들이 조리 분야에 몰려드는것을 보면, 이제 그만큼 전문직이 됐다 는 반증일 것이다. 내가 처음 일을 시작한 곳은 일반 가든이었는데, 내 나름의 포부 와 비전을 그리면서 일에 매진했다. 9시 출근이면 항상 2시간 전에 출근해 남들이 할 일을 내가 해놓곤 했다. 그래야 남들보다 일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그렇게 5개월을 보냈다. 그 시절 조 리부장이 ‘이놈 참 열심히 한다’ 면서 ‘다른 곳에서 한번 해볼 생각 없냐’며 추천을 해줘 더 좋은 자리로 옮겼다. 이렇게 몇 번에 걸쳐 일반 가든을 돌면서 한식과 한정식에 눈을 뜰 무렵, 처음 만났던 상사 소개로 호텔에 들어가게 됐다. 여기서도 역시 내 꿈이 있기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다. 그 후 여러 특급 호텔 주방을 거쳐 조리인이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청와대 한식팀장 으로 가게 되었다. 나는 지금 <불고기브라더스>에서 메뉴 개발 본부장을 맡고 있 다. 현직에서는 요리만 하지만 R&D파트에는 연구ㆍ개발ㆍ원가ㆍ위 생관리ㆍ매장관리ㆍ코스트 관리ㆍ직원관리ㆍ교육 등 여러 분야가 있 어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있다.

프로필&경력
· 일반가든 근무
· 서울 가든호텔,웨스틴조선호텔 근무
· 청와대 한식팀장,한국의 집 부팀장
· (주)포유 메뉴개발팀 R&D팀장
· (주)불고기브라더스 메뉴개발 본부장
· 2005 일본 대장금행사 한국 대표
· 2010 UN본부 한국음식 페스티벌 한국대표